현대홈쇼핑은 '영스타그램'에서 오는 19일 새벽 1시부터 덴마크의 '뱅앤올룹슨 블루투스 스피커'를 소개한다고 17일 밝혔다.
뱅앤올룹슨은 현재 미국·영국·이태리 등 세계 100개 국가, 7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대표적인 명품 오디오 브랜드로 손꼽힌다.
현대홈쇼핑이 매출이 가장 낮은 새벽 1시 영스타그램에 명품 가전 방송을 하게 된 배경은 뱅앤올룹슨이 젊은층에게 자사 브랜드와 상품을 알릴 수 있는 방송을 원했기 때문이다.
이번 방송에서 래퍼 '딘딘'과 '슬리피'가 게스트로 출연해 음악 토크쇼 형태의 방송을 선보인다. 딘딘과 슬리피가 즉석 랩 배틀을 진행하는 한편 포터블 스피커 활용 꿀팁과 상황별 음악 선곡 노하우 등 음악과 음향기기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갈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현재까지 3회 진행한 영스타그램 방송에서 2030 세대의 매출 비중은 평상시 방송 대비 약 2배 이상, 시청률도 3배 이상 높을 정도로 젊은층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매출보다 젊은층과 소통을 위해 새로운 방송 포맷과 상품을 소개하는 영스타그램의 방송 취지를 뱅앤올룹슨도 공감해 방송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대홈쇼핑이 이번 방송에서 내놓을 상품은 '뱅앤울릅슨 B&O P2' 블루투스 스피커(22만원)이다. 작고 가벼워 휴대가 용이하다. 방진·방수 기능을 겸비하고 있으며 별도의 버튼 클릭 없이 흔들거나 몸체를 가볍게 두드리면 돼 사용이 편리하다. 스피커 안에 마이크도 내장돼 있어 전화 통화도 가능하다.
현대홈쇼핑은 방송 중 구매 고객에 한해 12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정품 양가죽 케이스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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